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길 조양천 공항 (문단 편집) == 상세 == 1952년에 군용공항으로 개항했으며 30여년간은 수요가 적었기 때문에 군용공항으로 쭈욱 운영되었지만 중국경제가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1985년에 군민공용공항으로 변경되어 민항기가 취항하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공식적으로 국제선 노선이 개통되었고, 2003년에 국제선 공항으로 변경되었다. [[조선족]]이 모여사는 연변의 [[수도(행정구역)|수도]]격인 [[연길시]]에 있는 공항답게 공항 모든 곳에 [[한글]]이 적혀있어서 [[대한민국]]의 여느 지방공항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롯데리아도 있다. 하지만 시설 자체는 청사가 건설된지 꽤 되었기도 했고, 신공항이 완공되면 공항기능이 이전될 예정이기 때문에 노선 규모나 이용빈도에 비해서 비교적 낙후된 편이다. 연길시 인구는 약 70만명으로 중국 기준에서 수백개는 넘게 있는 흔하디 흔한 지방도시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대한민국]]에 일하러 간 조선족들이 워낙 많기도 많고, 이 곳이 [[백두산]] [[관광]]의 거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한반도]]의 [[대한민국]][* 북부영토], 그리고 인접한 [[러시아]]로의 국제선 뿐만 아니라 [[일본]]행 직항도 개설된 공항이다. 그러나 [[일본]]으로 가는 직항편이 겨우 주 2회([[간사이 국제공항]])뿐이라 항공사 선택의 폭이 그만큼 좁아 환승 연결이 다양하지 못하고, 연길에서 미주 방향으로 가는 데에는 다소 애를 먹는다. 당장 연길-[[인천국제공항|인천]] 노선에서 [[델타 항공]]이나 [[유나이티드 항공]] 등과 [[코드셰어]]되어있지 않다. 연길에서 [[미국]]이나 [[캐나다]]까지는 [[인천국제공항]] 환승을 통해 어찌어찌해서 연결되고, 항공료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 저렴하게 갈 수 있으나, 연길에서 한 구간으로 중남미 쪽으로 내려갈 경우 항공료는 엄청 비싸진다. 예를 들어 연길-[[멕시코시티 국제공항|멕시코시티]]를 한 구간으로 끊을 경우 최소 1,700달러나 한다. 이럴 때는 연길-LA 구간을 한 구간으로 끊고, LA-멕시코시티는 [[볼라리스 항공]] 등 저가항공사로 따로 끊어서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러나 구간에 따라 한 구간으로 끊거나, 장춘 또는 베이징 출발로 끊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있으며, 이용할 항공사의 수하물 정책 등은 잘 살피고 이용할 것. [[http://aa.fltmaps.com/en|아메리칸 항공]]에서는 연길 출발 항공편이 조회되지 않고, 인근의 장춘, 하얼빈발 노선이 베이징 경유를 통해 [[중국남방항공]]과의 코드쉐어로 조회된다. 규모가 작지만 연변 지역의 유일한 공항인데다가 주변에 백두산, 도문, 방천 등 관광수요가 풍부해 이용객은 상당히 많다.[* 길림성 동남부와 동북부는 대도시가 없고 중소도시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장백산맥 지대라 공항 건설하기 적합하지 않다.] 이래봬도 [[http://www.iybtv.com/p/56166.html|동북 5대 공항]]에 든다. 심지어 [[창춘 룽자 국제공항]]마저도 국제선 실적은 연길에 밀린다. 이 곳을 이용할 때 유의사항은 한국에서 이 곳을 직항으로 갈 경우 비용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인천국제공항|인천]]-연길 항공편은 왕복기준 70~90만원까지 한다. 진짜 비수기에는 왕복 40만원까지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쯤되면 한국의 직장인들이 일반 여행용으로는 쓰기는 쉽지 않고 대부분 출장 등으로 이용하게 된다. 성수기 요금에 10~20만원 정도만 더 주면 연길-[[인천국제공항|인천]](환승)-[[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 인천에서 4~5시간 정도만 환승대기하면 된다.], 20~40만원만 더 얹으면 연길-인천(환승)-[[존 F. 케네디 국제공항|뉴욕(JFK)]][* 다만 인천국제공항에서의 환승대기시간이 상당히 길다.]도 왕복으로 가능하다. 그런데도 좌석이 없어 타지 못한다고 한다. 외화경제의 위력을 알 수 있는 부분. 그나마 [[이스타항공]]에서 [[청주국제공항|청주]]행 노선을 개설하면서 조금 나아지긴 했다.[* 연길~대한민국 노선은 [[북한]] [[영공]]을 통과하지 않고 [[바다]]로 둘러서 가므로 지도상에 보이는 거리보다는 운항거리가 훨씬 긴 것 때문이기도 하다. 그걸 감안해도 비싸지만... 중국 국적기의 경우에도 중국~북한 노선이 아닌한 기본적으로 북한 지역을 우회한다. 중국에서 북미라든지 일본으로 운항하는 중국 국적기들도 다들 남한 상공을 통과해 포항쪽으로 동해로 나가거나 계절에 따라서 아예 서해로 올라가서 만주 쪽으로 운항한다. 사실 중국 국적기들이 북한 상공을 통과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이놈들이 툭하면 미사일, 로켓을 날려대는데다가 사고가 났을 때 제대로 대응이 될 리도 없으니 안전빵으로 한국을 경유해버리는 것. 다만 러시아 국적기는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등으로 갈 때 그냥 북한 영공을 통과한다. 아무리 북한이라도 러시아 국적기를 건드릴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그렇다.] 차라리 선양이나 대련, 창춘행 비행기 타고 연길까지 고속철도로 이동하는 게 나은 상황이나, 이 동네들도 그렇게까지 싼 편이 아닌 경우가 많다. 인천-연길 390마일 할인가 50만원대 중반 vs 인천-괌 2000마일 할인가 30만원대 중반. 물론 괌이 좀 싼 편이긴 하지만 연길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가격대가 세다. 2020년 이후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항공편이 급감하여 연길행 '''편도'''항공권의 가격이 '''대한항공 일등석 왕복 공시운임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비싸졌다. [[티웨이항공]]이 목요일 아침에 딱 1번 띄우는 대구 출발 편도요금이 기본 130만 원대이며 심한 경우 160만 원대도 나온다. 참고로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연길 간 일등석 공시운임[* 실제 운항한 적은 없으나 국토교통부에 신고는 해야 한다.]이 왕복 130만 원 미만이다. 현 시점에서는 정말 급하거나 꼭 한국 국적기를 이용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이곳을 직항으로 가는 것보다는 선양이나 대련 혹은 창춘을 거쳐 오는 것이 비용적으로 훨씬 합리적이다. [[중국남방항공]]에서 대련 or 창춘 환승으로 연길로 가는 항공편이 20~30만원 대로, 직항과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 혹은 시간만 허락한다면 해당 지역들에서 고속철도로 오는 편도 고려할 수 있다. 군사공항이므로,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이것 때문에 착륙 전에는 창문 덮개를 닫아 달라는 차내방송을 하니 방송에 따르도록 하자. 이륙 전에도 항상 창문 덮개가 닫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